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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식

  • 장학증서 수여식
  • 등록일  :  2021.01.28 조회수  :  1,519 첨부파일  : 
  •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신형식)과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원요)는 지난 2021년 1월 28일 군산지청장실에서 신형식 지청장, 김원요 이사장의 격려 속에 2021년도 범죄피해 청소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증서 수여는 현재 13명을 선정하여 장학증서를 직접 전달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팬더믹 현상으로 인하여 장학생 13명 전체가 참석하지 못하고 대표학생 1명만 참석하여 장학증서와 청소년 도서 3권(두근두근 내 인생, 시간을 파는 상점 2, 아몬드)을 선물 전달하였다.
      또한, 이 장학제도는 범죄피해를 당한 청소년들이 졸업 할 때까지 매월 10만원씩 지원하여 피해청소년을 격려하고 더 큰 자부심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이 제도는 2018년 3월부터 시작하여 2021년 1월 현재 21명의 학생에게 81,000,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이들 중 18명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취업 또는 대학교에 진학하여 청운의 뜻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학생은 8명이며 새로 2021년 장학생으로 5명이 추가되었으며,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피해자가 발생하면 추가 결연을 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해 오고 있다.
      이 장학금은 범죄피해 청소년과 센터 이사들이 결연하여 지원되며, 센터 김원요 이사장을 비롯한 한창범, 송호용, 고병수, 김현주, 곽의상, 공진권, 전성수 이사가 후원해 오고 있다.
    김원요 이사장은 “미증유의 세계적 재난인 코로나19로 인해 광범위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들은 2중고를 겪게 되어 더 많은 고통을 수반하고 재난의 고통은 약자에게 더 가혹한 형벌을 주고 있어 가슴이 아프다.”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나눔과 배품의 진리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형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희망에 메시지를 전했다.  
    신형식 군산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의식의 변화와 가치관의 혼돈 속에서 정체성을 상실하지 않고 등고자비의 정신으로 원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더 높이 비상하길 기대한다.”며 “작은 나눔의 배품일지라도 소중하게 생각하며 당당하고 의미 있는 준법생활을 통해 더욱 어엿한 사회구성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